경희대와 하나금융그룹이 ‘하나 소셜벤처 유니버시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5월 7일(목) 협약식 개최하고 2026년 본격 활동 나서
청년 이탈로 인한 지방 소멸 위기 대응 위한 지역 기반 인재 육성 및 앙업 지원
경희대와 하나금융그룹이 5월 7일(목) 서울캠퍼스 본관에서 ‘2026 하나 소셜벤처 유니버시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경희대 김진상 총장, 김종복 대외부총장, 이원구 창업지원단장, 김도균 재무처장, 류석희 창업보육센터장과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 이호성 하나은행장, 오정택 하나금융그룹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하나 소셜벤처 유니버시티’는 하나금융그룹이 청년 이탈로 인한 지방 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2022년부터 시작한 청년 창업가 양성 프로그램이다. 2023년부터 전국의 30개 거점대학과 협력해 대학당 약 50명의 지역 기반 인재를 육성하고 창업을 지원하고 있다. 경희대는 2025년 처음으로 사업에 참여했다. 2025년에는 전국 30개 대학에서 763개 팀이 참여했고, 경희대에서는 65명이 참여했다. 올해는 상반기 중 참여 팀 선정을 시작으로 △창업 기본 교육 △창업 심화 교육 △우수팀 교육 △최종 성과 공유회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2025년 창업 우수팀 60팀을 선정했다. 경희대에서는 ‘오션 퓨처(OCEAN FUTURE)’와 ‘스니프스니프’ 등 2개 팀이 우수팀에 선정됐다. 오션 퓨처는 해양 유해 생물인 해파리를 활용한 산불 피해 토양 복구용 유기질 비료를 개발하는 팀이고, 스니프스니프는 폐 텐트천을 이용해 핸즈프리 리드줄을 제작하는 팀이다. 오션 퓨처는 최종 성과 공유회에서 대상을 수상했고, 이후 경희대 캠퍼스타운센터에 입주해 보육 중이다.
김진상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AI 시대에 필요한 역량은 자기 주도성이 핵심이다. 지식만을 기반으로 성취를 이루던 시기가 지났기 때문이다. 경희대는 학생들이 지식을 갖춘 상태에서 자기 주도적으로 학습과 성장을 거듭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라면서 “창업은 이러한 측면에서 그 중요성이 더욱 커지는 분야다. 경희대는 창학 초기부터 대학의 사회적 공헌을 고등교육 기관의 책무로 인식해 왔다. 하나금융그룹의 사회적 포용 정책과 맞닿아 있다. 이번 협력을 통해 더 좋은 창업 성과가 도출될 수 있도록 교육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함영주 회장은 김 총장의 인사에 화답하며 “경희대와 오랜 협력에 기반해 청년 창업가 양성일는 뜻깊은 사업에 협약을 맺게 돼 기쁜 마음”이라며 “2026년에는 AI 활용 창업 교육을 기반으로 빠른 시장 환경 속 경쟁력을 갖춘 창업가를 양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청년들의 도전과 성정이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기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