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우 동문(경제학과 84학번)이 매그놀리아 아너스클럽 위원으로 위촉됐다. 유명우 동문은 골프산업학과 재학생을 위한 장학금을 10년간 1억 원 이상 기부했다.
골프산업학과 재학생 위한 장학금 지원, 10년간 이어와
“더 많은 동문의 나눔이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지난 9월 3일(목) 유명우 동문(경제학과 84학번)의 매그놀리아 아너스클럽 위촉식이 진행됐다. 매그놀리아 아너스클럽은 경희에 큰 사랑을 보내준 이들을 경희만의 특별한 기부자클럽으로 모셔 ‘경희 100년’의 새 길을 함께 열고자 발족한 제도다. 발전기금 1억 원 이상 후원한 기부자에게 회원 자격이 부여되며, 특별한 예우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골프산업학과 재학생 장학 이어 분당·수지동문회 릴레이 기부 제안해
판교에서 골프장을 운영하는 유명우 동문은 지난 2017년부터 골프산업학과 재학생을 위한 장학금 지원을 시작했다. 2022년 5월에는 그간의 나눔을 기려 체육대학 강의실에 유명우 동문의 이름을 딴 네이밍 행사가 열리기도 했다. 당시 유명우 동문은 이 행사를 계기로 분당·수지동문회의 릴레이 기부를 제안했고, 유 동문에 이어 방남석 동문(프랑스어학과 84학번)이 기부 의사를 밝히며 릴레이가 이어졌다. 유 동문의 후원은 이후에도 계속돼 누적 1억 원을 넘어섰다.
위촉식 행사에는 김진상 총장, 오경록 체육대학 학장, 김도균 대외협력처장, 범철호 골프산업학과 학과장, 홍건 골프부 감독, 방남석 분당·수지동문회장, 골프부 등이 참석했다. 김진상 총장은 유명우 동문에 감사를 전하며 “체육대학은 경희의 역사와 함께 시작한 뜻깊은 단과대학이다. 그중에서도 골프산업학과는 국내 종합대학 중에서도 최상위권으로 손꼽힌다”며 “귀한 인재를 양성하라는 유 동문의 뜻처럼 체육대학뿐만 아니라 모든 단과대학에서도 시대 흐름에 맞는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명우 동문은 “처음 기부를 시작할 때는 10년을 이어갈 수 있을지 고민했는데 어느새 목표한 기간에 도달했다. 매그놀리아 아너스클럽으로 위촉된 만큼 오늘 행사로 기부가 끝나지 않고, 분당·수지동문회의 많은 동문이 이어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는 소회를 밝혔다.
유명우 동문은 “위촉식을 계기로 더 많은 동문이 기부할 수 있길” 기원했다.
유명우 동문의 소망을 들은 분당·수지동문회 방남석 회장이 “사업적인 측면에서도, 실천하는 측면에서도 유명우 동문을 롤모델로 삼으며 소정의 장학금을 기부했다. 오늘 행사를 계기로 매그놀리아 아너스클럽을 알게 돼 유명우 동문에 이어 위원으로 위촉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유명우 동문의 기부로 장학금을 받은 골프부 선수단은 “유명우 동문의 장학금과 성원에 힘입어 운동에 전념할 수 있었다. 앞으로 더 열심히 운동해서 경희를 빛낼 선수가 되겠다”며 입 모아 감사 인사를 전했다. 오경록 학장은 “체육대학에 많은 관심을 기울여 주셔서 감사드린다. 유명우 동문의 열정을 본받아 후배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건 감독은 “10년이라는 기간 동안 지속된 후원 덕분에 전국의 모든 골프 지망생이 진학을 희망하는 학과로 성장할 수 있었다. 긴 기간 꾸준한 기부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골프부는 유명우 동문의 나눔에 감사를 전하며 웃는 사자가 담긴 골프백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