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산학

동서의학대학원, 아워홈·삼성노블라이프와 시니어 인지기능 개선 협약 체결

2026.09.07
동서의학대학원이 ㈜아워홈, 삼성노블라이프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연구과제 실증 기반을 마련했다.

농식품부 연구과제 실증 기반 마련
산학협력 체계 구축, 시니어 라이프케어 분야 선도

동서의학대학원이 ㈜아워홈, 삼성노블라이프와 ‘시니어 인지기능 증진을 위한 라이프케어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하며 시니어 인지기능 개선 식단 공동 개발에 나선다. 지난 6일(목) 국제캠퍼스 중앙도서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협약식에는 동서의학대학원 박유경 원장, 아워홈 양정익 MCP 사업부 전무, 삼성노블라이프 박성현 원장 등이 참석했다.

시니어 맞춤형 식단, 특화 식음 서비스 공동 개발
이번 협약은 세 기관이 함께 참여하고 있는 농림축산식품부 ‘고부가가치식품기술개발’의 연구과제 실증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른 인지기능 저하 예방의 국가적 중요성이 커지며 인지기능을 개선하는 식이 전략을 추진하기 위함이다. 박유경 원장이 연구 주관을 맡아 2029년 12월까지 진행된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시니어 맞춤형 식단 및 특화 식음 서비스를 공동으로 기획·개발하고, 2027년부터 2029년까지 삼성노블라이프에 실제 적용해 운영·실증할 계획이다. 영양관리, 건강지표, 만족도 등 운영 데이터를 기반으로 효과를 검증하고 성과를 분석해 지속 가능한 운영체계를 구축한다.

기관별 역할도 구체적으로 논의됐다. 경희대는 식재료 데이터베이스 구축과 연구·임상 자문을 담당하며, 아워홈은 인지기능 개선 성분을 반영한 표준 레시피 설계와 산업화 모델 구축을 삼성노블라이프는 현장 실증 운영과 라이프케어 데이터 구축을 맡는다. 세 기관은 8월부터 12월까지 식단 기준과 식재료 데이터베이스를 마련하고 임상 중재를 위한 기관생명윤리위원회(IRB) 승인을 준비할 예정이다. 내년 4월에는 시범운영을 통해 식단 도입 효과를 검증하고, 2028년부터 2029년까지는 고객 특성과 규모에 맞춘 운영모델을 구축·운영할 방침이다.

동서의학대학원 박유경 원장은 “협약을 통해 의학·영양학 기반 시니어 식단 연구의 실증 기반을 확보했다. 산학협력을 바탕으로 인지기능 개선 식단이 실제 현장에 적용될 수 있도록 연구·임상 자문 역량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