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협력단이 지난 6월 23일(화) 일본 리츠메이칸대학 연구전담부와 산학협력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일본 리츠메이칸대학 연구전담부와 산학협력 증진 업무협약 체결
공동 연구자 육성, 기술 사업화 모범 사례 공유 등 실질적인 교류 추진
산학협력단이 지난 6월 23일(화) 일본 리츠메이칸대학 연구전담부와 산학협력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과학·학술·연구·교육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새로운 협력 기회를 창출하고 상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식에는 홍인기 연구처장 겸 산학협력단장과 산학협력단 기술혁신팀·R&D기획팀이 참석했으며, 리츠메이칸대학 연구전담부 총괄책임자인 히로세 미쓰시게와 연구부 부매니저 카타오카 요스케가 함께했다.
리츠메이칸대학 연구행정 체계 벤치마킹해 글로벌 산학협력 생태계로 외연 확장
리츠메이칸대학은 2026 QS 세계대학평가에서 일본 사립대 3위, THE 세계대학평가에서 일본 사립대 6위에 오른 연구 중심 종합대학으로, 연간 약 800억 원의 연구비를 바탕으로 6개 연구본부·16개 연구소·33개 연구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첨단바이오 융합, 우주 탐사, 차세대 반도체 신소재, 디지털 휴머니티를 4대 중점 연구 분야로 선정해 산학연 협력을 이끌고 있다. 누적 창업 기업은 160개로 일본 전국 10위·사립대 4위의 기술창업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글로벌 연구행정 인프라 및 제도 정보 공유 △주력 R&D 분야의 중장기 로드맵 공유 △국제공동연구 추진 방안 구체화 등을 약속했다. 또한 대규모 국책 및 글로벌 프로젝트를 포함한 국제 공동연구 파트너십을 단계적으로 고도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한 연구자 육성 교육 프로그램 및 상호 교류도 함께 진행한다.
산학협력단은 리츠메이칸대학의 연구행정 체계를 벤치마킹해 산학협력 역량 강화와 글로벌 연구비 수주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리츠메이칸대학의 연구전담부(RO)는 약 150명의 전담 인력이 대외연구 계약·기획·관리 전반에 독립적 의사결정 권한을 행사하며 연간 약 230억 원의 교내연구 프로그램 예산을 통해 혁신적 R&D 아이디어의 발굴부터 정부 과제 연계까지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특히 최상위 연구자를 선발해 5년간 1인당 연 1억 원의 연구비를 자유롭게 집행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RARA(Ritsumeikan Advanced Research Academy) 펠로우’ 제도와 기업 방문부터 기술이전·예산 관리까지 산학협력 전 과정을 원스탑으로 지원하는 전담 코디네이터 ‘TP(Techno Producer)’ 제도를 적극 검토해 경희의 연구 토대에 맞게 도입할 계획이다. 연구 행정 및 산학협력 시스템의 성공적인 발전을 위해 행정 직원 중심의 실무위원회를 구성해 모범 사례를 공유하고, 행정 시스템의 제도적 발전을 도모한다.
협약 체결과 함께 현장 견학도 진행됐다. 산학협력단은 리츠메이칸대학의 창업 지원 공간인 ‘GIC(Grassroots Innovation Center)’를 방문했다. GIC는 오픈랩, 학생 및 교원 창업 공간, 첨단 XR 스튜디오 등을 갖춘 복합 창업 인프라로, 학내 구성원의 아이디어를 실질적인 창업으로 연결하는 거점이다. 견학을 통해 리츠메이칸대학의 다각적인 인프라 구축 현황과 현지 시설 운영 노하우를 직접 확인했다. 홍인기 산학협력단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글로벌 산학협력 생태계로의 외연 확장에 박차를 가해 역동적인 연구 관리 및 대외 연구비 수주 모델을 구축하겠다”고 다짐했다.
협약 체결 이후 리츠메이칸대학이 운영하는 창업 혁신 공간 GIC 견학이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