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협력단이 경기도가 주관하는 ‘G-대학 창의적 자산 실용화 지원(G-BRIDGE)’ 사업에 선정됐다.
BRIDGE 3.0 이어 경기도 차세대 기술사업화 지원 사업 선정
기술사업화 전주기 생태계 구축
산학협력단이 경기도가 주관하는 ‘G-대학 창의적 자산 실용화 지원(G-BRIDGE)’ 사업에 선정됐다. G-BRIDGE는 경기도 내 앵커 대학을 중심으로 대학의 창의적 자산을 발굴·고도화해 실질적인 기술이전과 창업으로 연결하는 광역 기술사업화 지원 사업이다. 산학협력단은 명지대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주관 기관으로 사업을 이끈다. 이번 사업으로 4년간 총 20억 원을 지원받아, 경기도 내 기술 실용화와 현장 인력 공급망 구축을 담당한다.
대학의 창의적 자산 발굴부터 창업까지
산학협력단은 지난 2024년 기술거점형 대학으로 인정받아 ‘BRIDGE 3.0 사업’을 수행한 바 있다. BRIDGE 3.0 사업을 통해 2년간 160여 건이 넘는 기술이전과 100억 원 이상의 기술이전 수입을 거뒀다. 특히 영상코덱 표준 관련 기술 분야에서는 국내외 대학 중 최대 규모인 400건 이상의 국제영상 표준 특허를 토대로 60억 원 이상의 특허 수익을 창출했다. 이 외에도 교원 창업, 융복합 실용화 프로젝트 등 기술사업화를 위한 다양한 역할을 진행했다.
G-BRIDGE 사업은 ‘지산학 협력으로 완성하는 글로벌 기술사업화 선순환 생태계 구축’을 비전으로 △기술료 200억 원(누계) 달성 △경상기술료 140억 원(누계) △기술창업 40건 △도내 기술이전 비율 60% 확보라는 4대 목표를 추진한다. 2026년 기반 조성을 시작으로 2027년 역량 강화, 2028년 성과 극대화를 거쳐 2029년 생태계 완성에 이르는 청사진이 제시됐다.
사업의 핵심은 창의적 자산 발굴부터 기술이전·창업까지 이어지는 4단계 추진 전략이다. 먼저 심층 인터뷰를 통해 핵심 연구자(Lab)를 선정하고 방문 서면조사로 기술이전 역량과 상용화 용이성을 종합 진단한다. 또 기존 정부 사업에서 발굴됐으나 미활용 상태인 실용화 후보 기술을 연계해 연구개발(R&D) 매몰비를 방지하고 숨은 가치를 끌어낸다.
아울러 RISE 사업과 연계해 신규 창업 자산을 확보한다. 학부생을 대상으로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 캡스톤디자인 등 학생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산업·시장 경쟁사 규제 표준화 동향 등을 분석해 미래 유망 선도 기술도 함께 도출한다.
산학협력단 홍인기 단장은 “G-BRIDGE 사업을 통해 대학의 우수 기술이 지역 산업 현장의 혁신을 일으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기술사업화 총괄 조직 신설, “경희의 품에서 유니콘 기업 배출할 것”
발굴된 기술은 강점 분야별 수요 기술 도출과 기업·지역 협의회를 거쳐 산업 현장 수요와의 정합성을 높인 뒤, 지식재산(IP) 포트폴리오 구축과 자유실시(FTO) 분석, 기술준비수준(TRL) 기반 프로그램을 통해 실증 및 상용화 수준으로 고도화된다. 최종적으로는 기술협력 확대와 국제 표준특허 기반 로열티 창출, 교원 창업·자회사 설립·투자유치 연계로 기술사업화의 확장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산학협력단은 G-BRIDGE를 ‘경기도 RISE 기술사업화 선순환 생태계‘의 한 축으로 운영할 구상이다. 산학협력단 홍인기 단장은 “기초연구 자산을 발굴·진단하는 R&D 기초 연계, 경기도 G7·GX 전략산업에 맞춰 정책 정합성을 검토하는 전략과제 정합, 더 나아가 기술료 수익을 자립형 펀드로 적립·재투자하는 선순환 구조를 완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사업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기술사업화 전주기를 총괄하는 전담 조직도 신설된다. 이 조직은 지식재산 전략 수립부터 기술이전, 투자 연계에 이르는 사업화 전 과정의 총괄을 맡는다. 평균 10년 이상 경력의 전문 인력을 중심으로 기술거래·지식재산·투자·글로벌 마케팅 기능을 강화하고, 변리사·벤처캐피털(VC) 등 외부 전문가와의 협력 체계를 통해 밀착형 사업화 지원에 나선다.
산학협력단 홍인기 단장은 “G-BRIDGE 사업을 통해 대학의 우수 기술이 지역 산업 현장의 혁신을 일으키고, 더 나아가 유니콘 기업으로 도약해 글로벌 시장을 누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