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물질글로벌연구센터와 프랑스의 중성 원자 기반 양자 컴퓨터 기업인 파스칼, 경희대 브레인 풀 사업단이 ‘Quantum Materials Frontier 2026: Bridging Research and Industry’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세계적 석학과 산업계 전문가 한자리에
‘Quantum Materials Frontier 2026: Bridging Research and Industry’ 개최
‘Research-to-Industry Bridge’ 주제 학술 심포지엄과 패널 토론, 학술 세미나 등
양자물질글로벌연구센터가 ‘Quantum Materials Frontier 2026: Bridging Research and Industry’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양자물질글로벌연구센터와 프랑스의 중성 원자 기반 양자 컴퓨터 기업인 파스칼(Pasqal), 경희대 브레인 풀(Brain Pool) 사업단이 공동으로 주관했다. 양자물질과 양자기술 분야의 세계적 연구자와 산업계 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였고, 양자과학기술의 미래와 산업화 전략을 논의했다.
국내외 양자과학기술 대표 연구자 의견 공유한 심포지엄
심포지엄에는 2010년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이자 양자물질글로벌연구센터장인 콘스탄틴 노보셀로프(Konstantin Novoselov) ES(Eminent Scholar)와 2023년 벤자민 프랭클린 메달 수상자이자 하버드대 교수인 김필립 ES를 비롯해, 파스칼의 알렉산더 도우핀(Alexandre Dauphin) 박사, 기초과학연구원 김기환 단장, 한국과학기술연구원 한상욱 단장, 한국양자정보학회 이동헌 회장, 물리학과 손석균 교수 등 국내외 양자과학기술 분야를 대표하는 연구자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Research-to-Industry Bridge’를 주제로 한 학술 심포지엄과 패널 토론, 학술 세미나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양자컴퓨팅, 양자센싱, 양자소재, 양자시뮬레이션, 하이브리드 양자시스템 분야의 최신 연구 동향을 공유하고, 기초연구 성과를 산업적 가치로 연결하기 위한 전략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국내 양자기술 기업 관계자와 연구기관 연구원, 대학 연구자 및 학생들이 대거 참석해 학계·산업계·연구계가 함께 소통하는 교류의 장이 마련됐다. 패널 토론에서는 양자기술 산업화와 생태계 구축을 위한 산·학·연 협력, 전문 인재 양성, 지속 가능한 협력 플랫폼 구축의 필요성이 강조됐다. 패널 토론 이후에는 미래 양자과학기술 분야를 이끌어갈 학부생 3명과 대학원생 3명에게 ‘미래과학인재상’을 수여했다.
이어진 학술 세미나에서는 파스칼,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 울산과학기술원(UNIST), 포항공과대학교(POSTECH), LG전자, 한국퀀텀컴퓨팅(KQC) 등 국내외 산·학·연 전문가들이 참여해 양자컴퓨팅, 양자소자, 양자시뮬레이션, 하이브리드 양자시스템, 양자센싱 분야의 최신 연구 성과와 기술 동향을 공유했다. 참가자들은 실제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양자기술 활용 방안과 향후 공동연구 가능성에 대해서도 활발한 논의를 이어갔다.
심포지엄에 앞서 양자물질글로벌연구센터는 파스칼과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양자물질글로벌연구센터-파스칼, MOU 체결
양자물질글로벌연구센터와 파스칼은 이날 오전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양자과학기술 분야의 국제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파스칼의 중성원자 기반 양자 컴퓨팅 플랫폼과 경희대의 양자물질 연구 역량을 연계하여 차세대 양자소재, 양자 시뮬레이션 및 양자 컴퓨팅 활용 사례를 공동 발굴하고, 산업적 파급 효과를 창출할 수 있는 응용 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국제 공동연구, 연구자 및 학생 교류, 공동 워크숍 등을 통해 글로벌 양자 연구 생태계 구축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노보셀로프 센터장은 “양자기술이 산업과 사회에 실질적인 영향을 미치기 위해서는 기초과학 연구와 산업계의 긴밀한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심포지엄은 연구자와 산업계가 함께 양자기술의 미래와 활용 가능성을 논의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과 행사를 기획한 양자물질글로벌연구센터 손석균 연구부센터장은 “양자컴퓨팅과 양자소재 연구를 연계한 새로운 활용 사례를 발굴하고, 국내 연구자와 산업계가 글로벌 양자 생태계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협력 플랫폼을 구축하고자 한다”며 “국제 공동연구와 인재 양성, 산·학·연 협력을 확대해 경희대가 글로벌 양자기술 협력의 거점 역할을 수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