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학년도 1학기 차후영·윤영섭 장학증서 수여식’이 본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차후영 동문((주)성진엑심 대표, 정치외교학과 67학번)과 윤영섭 여사((주)성진글로벌 대표)가 장학생들과 만났다.
2026학년도 1학기 차후영·윤영섭 장학증서 수여식 개최
10억 원 기부금 기반으로 총 14명의 학생의 졸업시까지 학업장려금 지원
약학대학이 5월 13일(수) 본관 대회의실에서 ‘2026학년도 1학기 차후영·윤영섭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차후영 동문((주)성진엑심 대표, 정치외교학과 67학번)과 부인 윤영섭 여사((주)성진글로벌 대표)가 지난해 약정한 10억 원의 장학기금을 통해 운영되는 장학이다.(
관련기사) 이날 행사에는 차후영 동문과 윤영섭 여사를 비롯해 약학대학 김남중 학장을 비롯한 교수진과 김도균 대외협력처장, 14명의 장학생, 이들을 축하하기 위한 동료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개회사 △환영사 △장학기금 소개 영상 △장학증서 전달 △장학생들의 감사 편지 전달 △기부자 말씀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감남중 학장은 환영사를 통해 “뜻깊은 자리를 마련할 수 있도록 기부해 주신 차후영·윤영섭 기부자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진 기금 소개 순서에는 지난해 11명의 장학생 선발 이후 신입생 3명을 추가한 총 14명의 장학생 선정 결과가 공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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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후영 동문은 장학생들을 응원하며 “여러분에게 드리는 장학금이 어떤 영향을 끼칠지 생각한다. 장학생들이 학업에 집중하는 데 도움 될지 기대된다”라며 장학 제도의 이유를 밝혔다.
학업 장려금 지원으로 다양한 도전 이어간 학생들 “선한 영향력 전할 것”
장학생들은 학업 장려금을 통해 본인들의 학업을 고도화하거나 견문을 넓힐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김찬종 학생(약학과 3학년)은 “내밀어 주신 도움의 손길이 마음에 큰 위안이 됐다. 선한 영향력을 세상에 전하는 약학도가 될 것”이라는 다짐을 전했다. 김승희 학생(한약학과 4학년)은 “호주 현지 약국과 의약품 시장을 탐방할 수 있었다. 진로를 구체화하는 시기인 만큼 학교를 빛내는 멋진 사람으로 성장하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박소희 학생(약과학과 2학년)은 “누군가가 나를 믿고 응원해 준다는 사실이 큰 위로와 용기가 됐다. 배움을 이어가며 경희대 약학대학에 진학하길 잘했다는 자부심을 느꼈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편지를 받은 차후영 동문은 “예상하지 못했던 따뜻한 선물을 받아 오늘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오랫동안 행복할 것 같다”라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이어 “작년에 11명 학생에게 첫 장학금을 전달하는 행사가 있었다. 당시 11명에게 장학 증서를 전달했고, 오늘 3명이 추가돼 총 14명이 됐다. 숫자가 늘어난 만큼 기쁨이 늘어난다”라면서 “여러분에게 드리는 장학금이 어떤 영향을 끼칠지 생각한다. 장학생들이 학업에 집중하는 데 도움 될지 기대된다”라며 장학 제도의 이유를 밝혔다.
장학증서 수여식에 참여한 차후영 동문과 윤영섭 여사는 직접 장학증서에 모두 사인을 했고, 학생들은 준비한 손편지를 건냈다.
인류 복지 증진 기여할 약학 인재 양성 토대 마련 위한 장학 제도
김도균 대외협력처장은 “두 분의 기부자께서 몸소 보여주신 나눔과 윤리의 실천은 우리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약학대학의 전임 학장이었던 임동순 교수는 “두 분이 마련해 주신 소중한 장학기금이 마중물이 돼 오늘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미래에 또 다른 장학금을 만드는 아름다운 선순환이 이어질 것을 기대한다”라며 학생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차후영·윤영섭 장학기금’은 제약 및 의약품 원료 유통 분야에서 50여 년간 국내 제약 산업 발전을 이끌어온 차후영·윤영섭 대표 부부가 미래 약학계를 이끌어갈 우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한 장학제도다. 이들은 2020년부터 강동경희대학교병원을 비롯한 부속 병원에 총 60억 원을 기부했고, 지난해 4월 약학대학에 10억 원의 장학기금을 추가로 기부하며 이 제도를 만들었다. 매년 신입생을 포함한 총 14명(약학과 6명, 한약학과 4명, 약과학과 4명)의 장학생 규모를 유지하며 인류 복지 증진에 기여할 약학 인재 양성의 토대를 마련한다.
장학생들의 편지를 받은 차후영 동문은 “뜻밖의 선물이라 이 마음이 길게 남을 것”이라면서 “장학생이 늘어날수록 행복도 늘어나고 있다”라며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