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산학

캠퍼스타운, 서울시 성과평가 ‘A+’ 최우수 대학 선정

2026.05.20
캠퍼스타운센터가 서울시 캠퍼스타운 운영 성과평가에서 A+를 획득했다. 운영 체계의 완성도와 기업 지원 실효성 측면을 높게 평가받았다.

입주기업 매출 296억 원 달성, 20개 대학 중 기업 보육 최대 규모
기술창업 및 AI·글로벌 창업 지원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

경희대 캠퍼스타운센터가 2025년 서울시 캠퍼스타운 운영 성과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를 획득했다. 이번 평가는 서울시 20개 캠퍼스타운 운영 대학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경희대는 운영 체계의 완성도와 기업 지원의 실효성 측면에서 압도적 평가를 받았다. 특히 특화창업 및 가점 항목을 제외한 13개 성과지표 중 10개 지표에서 만점을 기록하며 사업 수행 역량을 입증했다.

캠퍼스타운센터는 13개 성과지표 중 10개 지표에서 만점을 기록했다.

정부지원사업 선정 성과도 탁월, AI와 글로벌 시장 특화 육성 체계
경희대에는 2025년을 기준으로 총 76개의 스타트업이 캠퍼스타운에 입주해 있다. 서울시 캠퍼스타운 사업 참여 대학 중 가장 많은 기업 수다. 입주기업의 총 매출액은 296억 원으로 동일 기수 대학 중 매출 2위 대학보다도 1.5배 높은 압도적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정부지원사업 선정 성과도 탁월하다. 총 80건의 창업 지원 사업에 선정돼 약 53.8억 원의 지원금을 확보했다. 투자유치는 약 17억 원인데 초기 창업팀이 많고 매출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는 점도 영향을 줬다.

특장점은 미래 산업인 AI와 글로벌 시장에 특화된 육성 체계다. 캠퍼스타운센터는 ‘Nexus Creatorium Academy’와 같은 프로그램을 통해 일반인 및 입주기업 종사자 1,600여 명을 대상으로 생성형 AI 활용 및 비즈니스 전략 교육을 시행했다. 외국인 유학생 대상 창업 프로그램도 독창적이다. ‘Nexus GKR’이란 프로그램인데, 5개의 외국인 창업팀을 발굴했다. 이중 3개의 기업은 국내에서 사업자 등록과 법인 설립을 완료했다.

밀착형 지원 구조는 경희 캠퍼스타운센터가 자랑하는 보육 환경의 핵심이다. 멘토링, 비즈니스 매칭 같이 입주 기업 간의 협력 생태계를 구축했고, 창업지원단·산학협력단·기술지주회사·대학원 등의 교육체계를 하나의 시스템으로 엮었다. 전주기 지원 체계를 확립한 것이다. 기업의 사업계획서를 고도화하고 정부 지원 사업을 안내하는 ‘Nexus Pass’ 프로그램은 입주기업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캠퍼스타운센터는 향후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과의 연계를 도모하고 있다. 지자체·대학·산업이 협력하는 통합형 창업 플랫폼을 구상 중이다. AI 창업 비중을 과반 이상으로 확대하고, 매년 60개 이상의 유망 기업을 발굴해 아기 유니콘 기업 배출을 목표로 설정했다.

류석희 캠퍼스타운센터장은 “창업 교육부터 기술 개발, 투자 유치까지 이어지는 전 주기적 밀착 지원 시스템이 A+ 등급 획득의 원동력이 됐다”라면서 “경희만의 혁신적 창업 생태계를 바탕으로 기술창업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으로 뻗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