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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움과 생활의 공간, 더 쾌적하게 바꾸다

2026학년도 양 캠퍼스 교육‧생활환경 개선
서울캠퍼스 문과대학‧학생회관‧청운관 중심으로 공간 및 교육 기자재 개선
국제캠퍼스 강의‧연구 공간부터 교통‧주차‧편의시설까지 캠퍼스 이용 환경 정비

2026.09.11

2026학년도 양 캠퍼스의 교육‧생활 환경 개선이 이어지고 있다. 서울캠퍼스는 하계방학을 활용해 노후화된 강의실과 학생 공간을 집중적으로 정비했다. 국제캠퍼스는 강의‧연구 공간부터 교통, 주차, 편의시설 등 구성원이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캠퍼스 인프라 전반의 이용 환경을 개선했다.

강의실부터 학생 공간까지, 서울캠퍼스 새단장
서울캠퍼스는 문과대학과 학생회관, 청운관을 중심으로 대규모 환경 개선 공사가 진행됐다. 문과대학은 2층 행정 공간과 복도, 홀을 정비하고 강의실 한 곳을 새롭게 조정했다. 세미나실도 개선했다. 4층은 강의실과 복도, 홀을 단장했으며 2‧4층 외부 창호도 교체했다. 1~5층 내부 리모델링은 이번 공사로 마무리됐고, 향후 예산 상황에 따라 남은 1‧5층 외부 창호 교체를 추진할 예정이다.

학생회관은 학생들이 직접 사용하는 공간을 중심으로 변화를 줬다. 2층 총학생회실과 총유학생회실, 학생소수자인권위원회 사무실 및 복도를 개선하고, 3층 동아리실과 복도도 새롭게 정비했다. 2‧3층 외부 창호도 교체했다. 지난해 4층과 전층 화장실에 이어 올해 2‧3층 공사를 완료했으며, 5~8층 환경 개선은 예산 등을 고려해 2027학년도에 순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청운관에서는 수업 환경을 더욱 쾌적하게 개선하는 데 집중했다. 2~7층 일반강의실 27개소의 책상과 의자, 1,170석을 전면 교체했다. 3~7층 계단 강의실 8개소에서는 기존 시설을 철거하고 천장과 벽체, 바닥을 정비한 뒤 912석의 책상과 의자를 새로 설치했다. 고정식 책상에는 콘센트를 설치해 노트북과 전자기기 사용이 많은 수업 환경에도 대응했다. 계단 강의실은 강의실당 기존 140석에서 114석으로 좌석 구성을 조정했다.

대내외 행사와 회의, 수업에 활용되는 법과대학관 401호 국제회의실의 시청각 기자재도 새롭게 바꿨다. 일부 장비는 설치 후 19년 이상 사용해 노후화가 진행된 상태였다. 이번 하계방학에 고사양 빔프로젝터와 스피커‧엠프‧믹서‧마이크 등 음향시스템을 전면 교체해 수업과 행사 운영의 편의성을 높였다.

서울캠퍼스 청운관 407호는 전자기기 충전이 가능한 콘센트형 책걸상으로 교체했다.

배움과 연구의 공간 넓힌 국제캠퍼스
국제캠퍼스에서도 교육과 연구, 학생 생활과 관련한 공간 개선이 폭넓게 진행됐다. 우정원 지하 1층에는 새로운 강의실을 조성했으며, 전자정보대학관 B05·B07호와 공학관 146호에는 스마트 강의실을 구축했다.

예술디자인대학관 103호와 전자정보대학관 445호와 소프트웨어융합학과가 사용하는 103호는 학생의 수업 경험을 고려해 새롭게 조성했다. 획일적인 강의실에서 벗어나 몰입도 높은 교육을 위한 공간을 만들기 위해 건축학과 김동일 교수의 기본설계 자문을 받았다. 예술디자인대학관 103호는 교육혁신사업단, 전자정보대학관 445호는 앵커사업단, 소프트웨어융합학과 103호는 SW중심대학사업단의 지원으로 마련했다.

학생들의 학습·연구 공간도 달라졌다. 국제학관 106-2호 열람실과 중앙도서관 지하 1층 자료열람실을 리모델링했고, 국제경영대학관 4층에는 실습실을 조성했다. 전자정보대학관에는 공유연구실인 통합실험실을 마련하고 117호 실험실습실도 개선했다. 이공계 교원의 연구를 지원하기 위한 전력 증설과 천문대 서버실 방음, 예술디자인대학관 녹음스튜디오 냉난방기·제습기 설치 등 연구·실습 환경을 뒷받침하는 기반 시설도 정비했다.

김진상 총장이 국제캠퍼스 환경 개선 현장을 찾아 조성된 공간을 둘러보고, 학생들의 이용 반응과 의견을 살폈다.

교통·주차·편의시설까지 생활환경 개선
국제캠퍼스의 환경 개선은 건물과 강의실에 그치지 않았다. 구성원이 캠퍼스를 오가고 생활하는 과정에서 느끼는 불편을 줄이는 작업도 함께 추진했다.

캠퍼스 간 셔틀버스는 운행 시간과 차량, 이용 안내 체계를 개선했다. 하계방학 중 서울캠퍼스행 출발 시간을 오전 7시 30분으로 조정하고 국제캠퍼스 행 오후 5시 45분 차량을 추가했다. 운행업체 변경을 통해 2024년 이후 연식의 차량을 운행하도록 하고, 별도의 셔틀버스 안내 사이트를 마련해 고객 문의와 분실물, 지연확인서 등에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주차 환경도 정비했다. 학사 정보와 연동한 정기권 신청 시스템을 새로 구축하고 캠퍼스 전체 주차면을 다시 도색했다. 전자정보대학 삼거리에는 안내요원을 추가 배치해 도보 이용자의 안전을 높였으며, 불법주차를 줄이고 긴급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주차 감시 CCTV도 설치하고 있다.

학생들의 의견은 캠퍼스 운영에 반영하기 위한 소통도 이어졌다. 노선버스와 셔틀버스 이용과 관련한 학생 소통간담회를 열고, 식당운영위원회를 통해 학생식당 운영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시험기간 편의점 주변 쓰레기통을 추가 배치하고 학생식당과 교내‧편의점‧카페의 위생 및 운영 상태를 점검하는 등 일상적인 생활환경 관리도 강화했다.

새 학기에도 이어지는 캠퍼스 환경 개선
양 캠퍼스의 환경 개선은 하계방학 이후에도 계속된다. 서울캠퍼스는 2학기에 (구)이과대학 서관 1층에 양자팹(Quantum Fab)을 조성하고 중앙도서관 3층 열람실과 서가 환경 개선 공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향후에는 (구)한의과대학 승강기 설치, 후문부터 정경대학 앞 도로의 보행‧차량 동선 개선, 학생회관과 미술대학‧청운관 화장실 환경 개선 등을 검토하고 있다.

국제캠퍼스에서는 중앙도서관 지하 1층 자료열람실 방수공사가 진행 중이며, 공학관 분관과 원자로센터 강의동, 스마트팜 온실 신축도 추진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