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과대학 박은정 교수를 비롯한 기초·임상 연구팀(김진배, 최천웅, 이문형 교수)이 최근 급증하는 녹조에 함유된 ‘마이크로시스틴’이 호흡기를 통해 인체에 미치는 위험성을 과학적으로 규명하고, 국민 건강을 지키기 위한 안전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연구팀은 실험동물과 3D 인공 비강 모델을 이용해 마이크로시스틴의 ‘전수생존농도’와 ‘인체무영향농도’를 제시하고, 녹조의 위험으로부터 건강을 지킬 수 있는 ‘노출허용량’을 도출했다.
환경조경디자인학과 학생들, 국내외 조경 공모전에서 잇따라 수상
기후 위기 시대, 데이터 기반 설계와 생태적 상상력으로 해법 제시
지리학과, 아시아개발은행(ADB) ‘기후변화 대응 사업’ 수주
국제 공개 입찰서 세계적 컨설팅사 제치고 최종 선정, GIS·데이터 사이언스 역량 입증
우즈베키스탄 지작(Jizzakh), 폭염·물 부족 문제 대응 전략 도출
지리학과가 아시아개발은행(ADB)이 발주한 대규모 기후변화 대응 사업의 공개 입찰에서 전 세계 유수의 환경 컨설팅 기업을 제치고 사업 수행자로 최종 선정됐다. 경희가 국제기구로부터 국제 공개 입찰(International open-bidding)을 통해 직접 과제를 수주한 최초의 사례다. 사업에는 지리학과 강전영, 박진우, 이은걸, 황철수 교수 등을 비롯해 김유진 박사, 석사·박사 과정인 임아영, 김민주, 신진 학생, 학부 연구생인 차승민 학생 등 다양한 지리학과 구성원이 참여한다. 강전영, 박진우, 이은걸 교수를 만나 사업에 대해 들었다.<편집자 주>
파라옥손 메틸(paraoxon-methyl), 4-클로로페놀(4-chlorophenol) 및 설파메톡사졸(sulfamethoxazole) 등의 화학작용제, 농약, 살충제 및 의약품 유래 독성 유기화합물은 전쟁이나 사고 발생 시 수계로 빠르게 전파되고, 오랫동안 잔존해 인류 사회에 심각한 피해와 후유증을 남긴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화학공학과 김종식 교수 연구팀이 독성 물질을 안정적으로 분해할 수 있는 차세대 촉매 기술을 개발했다. 이번 연구는 과학적 우수성을 인정받아 국제 학술지 『Chemical Engineering Journal(IF=13.4)』에 게재됐다. 수중 독성물은 ‘라디칼(radical)’이라는 강력한 화합물을 활용해 분해할 수 있다. 라디칼은 독성물과 격렬하게 반응하며 이를 효과적으로 파괴할 수 있지만, 상용화된 라디칼에는 몇 가지 단점이 있다. 기존에 주로 사용된 ‘수산화 라디칼’은 수명이 짧고, 독성물과 반응 후 해로운 찌꺼기가 남아 추가 처리 과정이 필요했다. ‘인산화 라디칼’은 수산화 라디칼보다 수명이 약 10,000배 길고, 찌꺼기 없이 독성물을 파괴할 수 있어 대체 라디칼로 주목받았지만, 강한 산성 또는 방사선·자외선과 같이 강한 에너지 아래에서 생성돼 독성물 분해에 활용되기 어려웠다.
경희가 영국 글로벌 대학평가기관인 타임스 고등교육(Times Higher Education, THE)이 발표하는 ‘2025 THE 대학 영향력 평가(THE Impact Ranking 2025)’에서 세계 19위·전 세계 사립대학 1위로 역대 최고 순위를 달성했다. 이 평가에서 THE는 고등교육기관이 유엔(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SDGs) 달성에 기여한 정도를 분석한다. 대학의 ‘공공성’에 주목한 평가인데, 올해는 전 세계 2,318개 대학이 참여했다. 2019년 처음 시작한 평가에서 국내 1위를 차지했던 경희는 이 평가에서 꾸준히 좋은 성과를 거둬왔다.
지난 3월 28일, 미얀마 중부 만달레이 인근에서 규모 7.7의 강진이 있었다. 2025년 들어 아시아 지역에서 발생한 가장 강력한 지진 중 하나인데, 내전으로 고통받는 미얀마에 막대한 피해를 안겼다. 태국의 방콕에서도 고층 건물의 흔들림이 보고될 정도였다. 만달레이, 네피도, 시가잉 등 6개 지역에 5,300명 이상의 사망자와 10,000명 이상의 부상자, 500명 이상의 실종자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군사 정권은 지진 이후 일시적 휴전을 선언했다. 하지만 반군 지역에 대한 공습과 폭격은 지속되고 있다. 구조 활동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고, 유엔도 군부의 비협조적 태도에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환경조경디자인학과 재학생, 환경조경대전 대상 수상 댐 철거에 대한 정당성 제시, 잔해를 기념비적 요소로 재활용해 호평 받아
2024-10-30순위권에 오른 대학 372개 늘어난 가운데 순위 상승 이뤄내며 백분위 1.2% 달성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17개 모두 세계 순위권···공적 가치 인정받아 양질의 일자리와 경제성장(SDG 8) 세계 4위 등극